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정책 방향·운영 개선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12월3일 오후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3일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체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경기장애인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3일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체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경기장애인체육회)

지난 9월 착수한 이번 용역은 경기도 장애인체육 관련 빅 데이터 분석실시와 장애인체육 문헌조사, 관계자 심층인터뷰 및 전문가 자문회의 등 과정을 거쳐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청 체육과 관계자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체육 현황 분석결과와 장애인 체육의 선행 과제 논의 등에 대해 최종보고가 발표됐다.

서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경기도 장애인체육 현황과 해외 장애인체육 우수사례, 중앙정부의 장애인체육 정책방향을 통해 경기도장애인체육 정책 방향과 운영에 관한 개선내용을 제안했다.

구체적 정책 제안으로는 시군장애인체육회의 운영 지침 확립, 시군별 종목 특성화, 장애인 체육시설 공간 확대 등 지역 산하조직과의 협력 사업 구축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경기도청 관계자는 “경기도 장애인체육 현황분석을 통해 접근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연구하느라 고생하셨다”면서 “제안서에 따라 장애인체육의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지역별·종목별 장애인체육 각종 사업에 접목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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