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공직자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 직원이 진단검사를 받는 등 시청의 방역체계가 무너졌다.

구리시청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전 직원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사진=구리시)
구리시청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전 직원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사진=구리시)

시는 12월5일 구리시청 직원을 포함한 관내 거주자 5명(#119-#123)이 코로나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발표했다.

시청 직원(#123)의 경우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11월23일부터 11월27일, 11월30일부터 12월4일까지 업무시간에 노출됐으며 밀접접촉자 20명에 대해 확인 중에 있다.

시는 오전 9시, 직원이 확진자로 판명되자 전직원에게 문자를 보내 자택 대기를 지시했으며 오후 1시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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