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족차 등 136명 검체 검사 모두 음성판정 받아

부천지역의 한 대형병원에서 간호사와 직원 등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긴급 방역대책이 이뤄지고 있다.

12월1일 부천시와 해당 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부천 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A씨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어 같은 달 30일 다른 층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B씨와 직원 5명 등 6명이 확진 판정돼 모두 7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발생에 따른 해당 병원 측은 선제적 대응으로 즉각 발생 병동에 대해 코호트 격리 조치를 단행했다. (그래픽=일간경기)
12월1일 부천시와 해당 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부천 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A씨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어 같은 달 30일 다른 층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B씨와 직원 5명 등 6명이 확진 판정돼 모두 7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발생에 따른 해당 병원 측은 선제적 대응으로 즉각 발생 병동에 대해 코호트 격리 조치를 단행했다. (그래픽=일간경기)

12월1일 부천시와 해당 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부천 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A씨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같은 달 30일 다른 층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B씨와 직원 5명 등 6명이 확진 판정돼 모두 7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발생에 따른 해당 병원 측은 선제적 대응으로 즉각 발생 병동에 대해 코호트 격리 조치를 단행했다.

이에 부천시 방역당국은 30일 A씨와 접촉자인 직원 62명과 재원환자 38명, 퇴원환자 10명, 보호자 26명 등 136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시는 1일 오전에는 B 간호사 등 확진 직원과 접촉이 있었던 직원 17명과 재원환자 26명, 퇴원환자 7명, 보호자 21명 등 7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나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 관계자는 "현재까지 직원들의 추가적인 확산은 없었다"며 "감염관리 수칙이 잘 지켜져서 위험 수준이 높지 않은 상태이나 병원인 점을 고려해 선제적 대응으로 해당 병동에 코호트 격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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