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2시부터 , 은수미 시장도 검사 예정 

성남시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성남시청 본관이 폐쇄됐다.

11월25일 성남시에 따르면 본 청사 7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이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건축과에서 위촉한 비상근 외부자문위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즉시 청사를 폐쇄 조치하고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성남시)
11월25일 성남시에 따르면 본 청사 7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이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건축과에서 위촉한 비상근 외부자문위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즉시 청사를 폐쇄 조치하고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성남시)

11월25일 성남시에 따르면 본 청사 7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이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건축과에서 위촉한 비상근 외부자문위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즉시 청사를 폐쇄 조치하고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남시는 필수인원을 제외한 모든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즉시 귀가 조치시켰고, 확진자 동선 등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접촉자 분류 및 추가 검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는 본청 근무자의 확진 판정에 따라 같은 층에 근무한 접촉자 등 총 150 여명 검사를 실시하고, 지난 19일 확진자와 같은 회의에 참석했던 은수미 시장도 25일 오후 검사를 받는다. 결과는 내일 오전에나 나올 예정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폐쇄 연장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

시는 청사 폐쇄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사무실 전화를 휴대폰으로 착신 전환해 민원에 대응할 방침이다 .

앞서 이날 오전엔 분당구청이 근무 중인 공익요원 A씨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임시 폐쇄됐다. 성남시 620번으로 분류된 공익요원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어머니(성남시606번)와 접촉자로 확인돼 검사를 받고 2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 당국은 A씨가 근무했던 분당구청 청사 4개층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 소독 중이다. 구청 근무자 531명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다. 

방역 당국은 A씨와 함께 근무했던 직원 39명에 대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39명 중 3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9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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