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새마을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20년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를 11월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성포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실시했다. 

11월18일과 19일 성포동 새마을회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직접 배추김치를 담가 7kg씩 포장한 80박스를 지역의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2020년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사진=안산 성포동 행정복지센터)
11월18일과 19일 성포동 새마을회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직접 배추김치를 담가 7kg씩 포장한 80박스를 지역의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2020년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사진=안산 성포동 행정복지센터)

이날 성포동 새마을회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직접 배추김치를 담가 7kg씩 포장한 80박스를 지역의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통장협의회 등 관내 직능단체뿐만 아니라, 훈장골, 사랑의 병원 등 성포동 관내에 사업장을 둔 기업·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한마음이 되어 적극 후원하며 훈훈함이 더했다. 

이영애 새마을 부녀회장은 "비도 오고 쌀쌀한 날씨에 몸은 힘들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이 담긴 김치를 전달해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국 성포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새마을을비롯 각 단체의 관심과 후원속에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성포동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 및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새마을회 주관으로 지역의 직능단체와 함께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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