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연근린공원이 공원계획 55년만에 자연형 근린공원으로 조성해 내년 3월 시민들에 개방될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11월13일 생연동 주거직역 인근 생연근린공원을 2021년 3월까지 총사업비 28억원을 들여, 생연동 산 53번지 일원에 10만3844㎡(약 3만1467평) 규모의 울창한 산림을 이용한 자연형 근린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조감도=동두천시)
동두천시는 11월13일 생연동 주거직역 인근 생연근린공원을 2021년 3월까지 총사업비 28억원을 들여, 생연동 산 53번지 일원에 10만3844㎡(약 3만1467평) 규모의 울창한 산림을 이용한 자연형 근린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조감도=동두천시)

동두천시는 11월13일 생연동 주거직역 인근 생연근린공원을 2021년 3월까지 총사업비 28억원을 들여, 생연동 산 53번지 일원에 10만3844㎡(약 3만1467평) 규모의 울창한 산림을 이용한 자연형 근린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생연근린공원은 1965년 공원으로 지정됐지만 기상대, 현충탑 등 부분적인 공공시설의 조성은 있었지만, 오랫동안 재정여건 등의 이유로 조성이 지연돼 왔다.

특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일몰제에 의해 지난 7월1일자로 공원효력 상실을 앞둔 상황에서 조성계획과 실시계획인가 등 효력 상실 방지를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 공원으로써의 기능 유지와 공원 해제 시 예상되는 난개발을 방지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는 기존 시설의 리모델링과 정자, 운동시설, 산책로의 추가적 조성과 함께 주차장과 신규 쉼터를 조성하고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그동안 신시가지에 비해 공원시설이 부족한 원도심 주거지역 주변에 공원을 조성하게 되어, 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원도심 주민들이 여가활용 공간으로 이용하는 등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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