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지역 입장료 20% 할인
지역 내 학생 무료입장 행사

광명도시공사가 광명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명동굴 무료입장 등 지역사랑 이벤트행사를 11월1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광명도시공사가 광명동굴 무료입장 등 지역사랑 이벤트행사를 오는 1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광명동굴 (사진=광명도시공사)
광명도시공사가 광명동굴 무료입장 등 지역사랑 이벤트행사를 오는 1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광명동굴 (사진=광명도시공사)

행사는 “12월31일까지 관내 학생 무료입장과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6개 시 입장료 20%할인, 광명동굴 보물찾기에 이어 도농상생 와인판매 등이 실시된다.

공사관계자는 11월부터 경기도 서부권 7개 지자체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2021년 3월31일까지 경기 서부권 부천시·안산시·화성시·평택시·시흥시·김포시 시민들에게 광명동굴 입장료 20%를 할인한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1월14일~12월 13일 '광명동굴 보물찾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물찾기는 광명동굴 내부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이벤트로 보물이 숨겨진 복주머니를 찾으면 다양한 선물이 제공되며 올 여름 수해 피해를 입은 농가(충북 영동·단양·경북 영천·김천)를 지원을 위해 광명동굴 도농상생 와인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와인은 11월7일부터 12월27일까지 매주 토·일 광명동굴 노천카페 앞에서 국산 와인 12종이 시음과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김종석 공사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혜택과 볼거리·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동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마지막 입장은 오후 5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고객들은 5대 이용수칙인 마스크 착용하기, 발열 체크하기, 손소독제 사용하기, 2m 거리두기, 출입카드 작성 등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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