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서 개통식
이재준 시장 "남북화합의 길 되길"

서울문산고속도로 정식 개통을 하루 앞둔 11월6일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고양영업소에서 개통식이 열렸다.

서울문산고속도로 정식 개통을 하루 앞둔 11월6일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고양영업소에서 개통식이 열렸다. 서울문산고속도로는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부터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까지 연결, 연장 35.2km로 2015년 11월착공해 5년 만에 개통했다.
서울문산고속도로 정식 개통을 하루 앞둔 11월6일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고양영업소에서 개통식이 열렸다. 서울문산고속도로는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부터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까지 연결, 연장 35.2km로 2015년 11월착공해 5년 만에 개통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심상정 국회의원, 한준호 국회의원, 홍정민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 등 고양시 지역구 국회의원,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의장, 손태락 서울문산고속도로㈜ 사장,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서울문산고속도로는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부터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까지 연결, 연장 35.2km로 2015년 11월착공해 5년 만에 개통했다.

이날 개통식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5년의 결실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을 축하드린다”며 “이번 서울-문산 고속도로를 비롯해 GTX, 그리고 대곡-소사선, 고양선, 인천2호선 등 그물망 같은 광역철도까지 발표된 만큼 5년 내로 고양시의 ‘교통지도’가 크게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 남부부터 북부까지 이어지게 되는 112km의 남북 연결도로망은, 장기적으로 남한과 북한을 잇는 ‘화합의 길’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남북 관문도시인 고양과 파주가 이 통일의 희망을 가장 가까이서 잇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차량이 많아 혼잡한 자유로, 통일로의 교통 흐름이 상당히 개선되고 경기 서북부에서 서울과 경기 남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파주 운정신도시와 고양 창릉지구에서 보다 편리하게 수도권 고속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