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지역 청소년들의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에 대한 짧은 수필을 모은 '도시다감-청소년 감정사전' 제작을 추진 중이다.

부천문화재단은 지역 청소년들의 짧은 수필을 모은 '도시다감-청소년 감정사전' 제작을 추진 중이다. (사진=부천문화재단)
부천문화재단은 지역 청소년들의 짧은 수필을 모은 '도시다감-청소년 감정사전' 제작을 추진 중이다. (사진=부천문화재단)

'도시다감-청소년 감정사전'은 다양한 삶의 모습과 정서적 경험을 소재로 한 도시 이야기를 발굴하는 '문화도시 스토리텔링' 사업이다.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총 270여 명의 360여 개 글을 담은 '어린이 감정사전 1, 2'에 이어 이번에는 중학교 2~3학년 학생 230여 명의 글을 담는다.

특히 이번 감정사전은 코로나19 등으로 달라진 청소년들의 일상과 가족·친구·진로 등에 대한 솔직담백한 감정 표현이 담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지속된 상황을 반영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를 새롭게 개설해 운영키로 했다.

'도시다감-청소년 감정사전'을 읽고 싶은 시민들은 '해당 사이트를 통해 관련 자료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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