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초 미래형 혁신 도서관 구축, 논현중 교실 등 바닥 교체

                                          맹성규 의원.
                                          맹성규 의원.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인천 남동갑)은 11월4일 남동갑 지역 학교들의 현안 해결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4억8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인천도림초등학교 미래형 혁신도서관 구축 사업 예산 2억원과 논현중학교 교실 및 특별실 바닥 교체 공사 예산 2억8500만원 등이다.

인천형 혁신학교 ‘행복배움학교’로 지정된 도림초등학교는 2004년 학교 이전시기 만들어진 도서관이 5층에 위치해 학생들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공간이 교실 두 칸에 불과해 창의 융합형 미래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소하고 노후화된 도서관의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맹성규 의원은 지난 선거에서 도림초등학교 도서관 리모델링을 공약으로 제시했고, 지속적으로 교육부 및 인천시 교육청과 협의를 진행한 끝에 교육부의 올 하반기 특별교부금 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함께 특별교부금이 확보된 논현중학교 바닥 교체 사업의 경우 논현중학교의 교사동 교실 및 특별실 바닥의 오염 및 훼손이 심각해 학생 안전에 영향을 준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이번 예산 확보로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맹성규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에 대해 “지역 학교들의 민원을 종합하여 교육부에 특교 지원을 요청한 결과, 특별교부금 4.85억원 확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불편 사항을 경청하여 우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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