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3개월 만에 10만명이 방문하는 등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의정부미술도서관에 현진건 국회도서관장, 김정혜 정보봉사국장 등 6명이 방문했다.

현진건 국회도서관장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의정부미술도서관을 둘러보며 건출물과 내부 공간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개관 3개월 만에 10만명이 방문하는 등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의정부미술도서관에 현진건 국회도서관장, 김정혜 정보봉사국장 등 6명이 방문했다. 현진건 국회도서관장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의정부미술도서관을 둘러보며 건출물과 내부 공간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현 국회도서관장은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기증존에서 환담을 나눴으며, 3층 다목적홀에서 도서관의 홍보영상을 관람하고 오픈스튜디오, 자료열람공간과 아트그라운드 등을 둘러보았다. 건축공학과를 전공하기도 한 국회도서관장은 미술도서관의 건축물과 내부 공간에 대해 높은 평가를 했다. 

미술도서관에서 ‘개인 시대의 사회’라는 부제로 당일 오픈한 기획전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展'을 관람하며 국내 최초 미술을 특성화 한 미술도서관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미술전문도서관의 건립취지는 공공도서관의 혁신사례”라며 “현재 부산에 건립중인 국회도서관 분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은 “미술도서관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한 공공재로서의 플랫폼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의정부미술도서관은 개관 3개월 만에 10만명이 방문하는 등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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