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열린 행정을 표방하는 구리시가 홈페이지 관리에 등한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열린 행정을 표방하는 구리시가 홈페이지 관리에 등한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사진=구리시홈피 캡처)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열린 행정을 표방하는 구리시가 홈페이지 관리에 등한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사진=구리시홈피 캡처)

11월3일 시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행정정보를 확인 차 정기공표목록 중 ‘민선시장공약 사업추진 성과’의 단추를 누르자 엉뚱한 ‘2018년 101가지 행복시책’으로 화면으로 바뀌었다, 더욱 황당한 것은 ‘행정정보공개’란이다.

이곳을 클릭하자 정보공개담당관이 총무과장 ‘김문수’로 올려져 있다. 현재 총무과장은 ‘김의규’다. 김문수 과장은 지난 4월 국장으로 승진했는데 아직도 과장이라니 얼마나 서운할까.

6개월이 넘도록 홈페이지를 허술하게, 아니 아예 방치했다는 결론이다. 홈페이지 하나 관리하지 못하면서 ‘시민행복 특별시’를 실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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