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 통해 실시

인천시교육청이 지역 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의 2021학년도 유아 모집·선발을 시작한다.

인천시교육청이 지역 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의 2021학년도 유아 모집·선발을 시작한다. 모집 선발은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를 통해 실시된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이 지역 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의 2021학년도 유아 모집·선발을 시작한다. 모집 선발은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를 통해 실시된다. (사진=인천시교육청)

모집 선발은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를 통해 실시된다.

학부모는 ‘처음학교로’ 시스템에 등록된 유치원 모집 일정에 따라 자녀의 입학 신청과 자동추첨을 거쳐 선발 결과까지 조회할 수 있다.

먼저 우선모집의 경우 11월2일~4일 접수, 11월9일 추첨·발표, 11월10일~11일 등록 순으로 진행된다.

일반모집은 11월16일 사전접수, 11월 18일~20일 접수, 11월25일 추첨·발표에 이어 11월26일~30일까지 등록을 완료하게 된다.

일반모집 완료 후에도 결원이 있는 유치원은 12월 1일부터 2021년 2월19일까지 추가모집이 실시된다.

단 12월31일까지는 ‘처음학교로’ 시스템의 대기번호 순으로 추가모집·선발이 가능하나, 대기자 정보를 12월31일 이후에도 계속 활용할지 여부는 유치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내년 3월1일 개원하는 지역 내 4개 유치원의 유아 모집도 동일한 일정과 방법으로 ‘처음학교로’를 통해 진행된다.

이신동 초등교육과장은 “2021학년도 유아모집은 ‘유아모집·선발에 관한 조례’에 의해 모든 공·사립유치원이 의무 참여하고 있다”며 “변칙 참여 및 불공정 모집 사례에 관한 사전 지도·점검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유치원 입학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처음학교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유아 모집과 관련해 달라진 점은 우선모집 대상인 국가보훈대상자 자격은 서류제출 없이 온라인 연계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일반모집 접수 기간에 접수가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사전접수일도 신설·운영된다.

일반모집 시 1·2·3 희망 유치원을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중복선발 제한 등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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