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한울빛도서관이 10월28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7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20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 공공도서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부천시립한울빛도서관이 10월28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7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20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 공공도서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부천시)
부천시립한울빛도서관이 10월28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7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20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 공공도서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부천시)

이번 수상으로 부천시는 2016년 원미도서관 장관상, 2017년 상동도서관 장관상, 2018년 상동·원미도서관 국무총리상, 2019년 꿈빛도서관 장관상에 이어 5년 연속 우수도서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매년 전국의 공공, 학교, 병영, 교도소, 전문 도서관의 지난해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평가다. 

올해 공공도서관 분야에는 전국의 공공도서관 1093개가 참여했다. 4개의 정량지표(도서관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도서관서비스)와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1차 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평가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19개 우수도서관이 선정됐다. 경기도 공공도서관 중에서는 한울빛도서관이 유일한 수상기관이다. 

자연과학 특화도서관인 한울빛도서관은 천체투영실을 활용한 특색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 문화서비스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영애 원미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서비스 내용과 방식을 고민하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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