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연수구·인천해수청·해양환경공단·17사단, 시민단체 주도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인천 송도 앞바다 만들기에 인천시를 비롯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들이 팔을 걷었다.

인천시는 10월23일 연수구 송도동 6・8공구 일원 해안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였다. 이 자리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인천시, 연수구, 인천해수청, 해양환경공단, 17사단 등 공공기관과 해병바다살리기운동본부 등 민간단체에서 약 50여 명의 소규모 인원이 참석해 스티로폼, 폐어구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사진=일간경기DB)
인천시는 10월23일 연수구 송도동 6・8공구 일원 해안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였다. 이 자리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인천시, 연수구, 인천해수청, 해양환경공단, 17사단 등 공공기관과 해병바다살리기운동본부 등 민간단체에서 약 50여 명의 소규모 인원이 참석해 스티로폼, 폐어구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사진=일간경기DB)

인천시는 10월23일 연수구 송도동 6・8공구 일원 해안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였다.

이 자리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인천시, 연수구, 인천해수청, 해양환경공단, 17사단 등 공공기관과 해병바다살리기운동본부 등 민간단체에서 약 50여 명의 소규모 인원이 참석해 스티로폼, 폐어구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는 해양쓰레기의 효율적 수거·처리를 위해 내년도 국비 등 예산을 대폭 증액, 약 100억원의 최대 사업비를 확보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환경부 예산으로만 사업을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어, 재원의 다양화 전략을 수립, 해양수산부 예산을 대규모 확보해 해양쓰레기 집하장 현대화사업, 폐스티로폼 감용기 지원 등 재활용 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박병근 시 해양항공국장은 “향후 깨끗한 인천 앞바다 조성을 위해 인천시가 적극 주도해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인천시민이 체감하고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다양한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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