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학생수는 줄고 학교 안전사고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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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학생수는 줄고 학교 안전사고는 급증
  • 김종환 기자
  • 승인 2020.10.22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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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1만9348건 발생..2017년 이후 약 1243건 21% 늘어
학생은 매년 감소..지난해 기준 학생 50명당 발생 안전사고는 1건
김철민 의원 “안전교육 강화하고 학생들의 안전에 관심 기울여야”

인천 유·초·중·고의 학생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학교 내 안전사고는 크게 늘고 있어 안전교육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0월22일 교육부 등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3년간 인천지역 내 유·초·중·고의 학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모두 1만9348건에 달했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인천지역 내 유·초·중·고교의 학생 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일간경기)
10월22일 교육부 등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3년간 인천지역 내 유·초·중·고의 학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모두 1만9348건에 달했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인천지역 내 유·초·중·고교의 학생 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일간경기)

10월22일 교육부 등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3년간 인천지역 내 유·초·중·고의 학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모두 1만9348건에 달했다.

이는 연평균 6449건에 해당하는 수치로 인천지역 내 학교에서 매월 537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연도별로는 2017년 5829건, 2018년 6447건, 2019년 7072건이다.

2017년 이후 2년 새 약 21%에 해당하는 약 1243건이 늘어나 급증세를 나타냈다.

안전사고는 체육·점심·수업·휴식·청소·석식 시간과 학교행사, 등하교, 특별활동, 기숙사 생활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인천지역 내 유·초·중·고교의 학생 수는 꾸준히 감소했다.

2017년 인천지역 내 유·초·중·고교의 학생 수는 37만3561명이었으나 2018년에는 36만4877명으로 8684명이 줄었다.

지난해에도 전년도 대비 9533명이 줄어든 35만5344명으로 집계됐다.

2017년 이후 2년 사이 1만8217명이 줄어들면서 약 5%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인천지역 내 학교에서 학생 약 50명당 1건 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학교 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대목이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학교 안전사고는 총 37만5489건으로 연도별로는 2017년 11만5874건, 2018년 12만1744건, 2019년 13만7871건이다.

지난해 기준 전국 유·초·중·고 학생 수는 총 613만6793명으로 평균 학생 45명당 1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김철민 의원은 “학교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교사나 학부모, 학생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학교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교사와 학부모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기간 전국 학교 안전사고 발생 시간별로는 체육시간이 11만636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점심시간 7만5982건, 수업시간 5만8334건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휴식 및 청소 시간 5만5947건, 학교행사 2만7183건, 등하교 1만9155건, 특별활동 1만8166건, 석식시간 2700건, 기숙사 생활 1712건 순이다.

장소별로는 운동장 13만8542건, 부속시설 9만7394건, 교실 6만6171건, 통로 5만6611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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