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SK아트리움서 3회 공연
나웅준 씨가 함께하는 음악회

수원문화재단은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인문학 콘텐츠와 연계해 고품격 클래식 콘서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수원문화재단은 네이버 오디오 클립 크리에이터인 나웅준이 나서는 '당신의 클래식' 프로그램을 펼친다. (사진=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은 네이버 오디오 클립 크리에이터인 나웅준이 나서는 '당신의 클래식' 프로그램을 펼친다. (사진=수원문화재단)

올해 새롭게 기획한 브런치 시리즈는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펼쳐지며 지역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이달에는 '당신의 클래식'을 주제로 해 '클래식과 하루를'이라는 내용으로 오는 27일에 펼쳐지며 하루의 삶에 기쁨을 주는 테마로 다양한 클래식 곡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음달 26일에는 '클래식과 '춤을'이라는 내용으로 우리의 삶에 기쁨을 주는 춤을 테마로 다양한 클래식 곡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12월 24일에는 '클래식과 여행을'이라는 내용으로 한 해 코로나로 인해 다닐 수 없었던 여행을 테마로 크리스마스와 연계해 클래식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선물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콘서트 가이드로 네이버 오디오 클립 크리에이터인 나웅준이 나서며 클래식의 이해를 돕기 위한 유쾌한 강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수원SK아트리움의 하반기 기획공연으로 클래식과 어우러진 선율을 따라 하루·춤·여행 그리고 크리스마스 등 우리 삶 속에 소소한 이야기들과 어우러진 클래식 콘서트를 시리즈로 기획했다"며 "'퇴근길 클래식 수업' 저술가이자 '김영철의 파워FM' 고정 패널 출연 등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힘쓰는 콘서트 가이드 나웅준 씨의 해설로 클래식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람객은 입장 전 마스크 착용 및 전자명부 작성과 발열 체크 후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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