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고등학생이 독감예방 접종 후 사망한데 이어 광명시와 고양시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해 전국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후 사망자는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인천의 고등학생이 독감예방 접종 후 사망한데 이어 광명시와 고양시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해 전국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후 사망자는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사진=일간경기DB)
인천의 고등학생이 독감예방 접종 후 사망한데 이어 광명시와 고양시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해 전국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후 사망자는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사진=일간경기DB)

광명시는 10월21일 50대의 서울시민이 광명지역의 의원에서 지난 17일 유료로 독감예방접종을 한 뒤 21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에서도 지난 19일 예방접종한 80대가 사망했다. 80대 사망자는 예방접종 다음날인 20일부터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다 21일 오전 11시께 자택에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119구조대에 신고했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고령인 데다 당뇨,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심장동맥협착증으로 스텐트 시술을 2차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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