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개인위생 관리 방역물품 지원

인천시교육청이 지역 내 학교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나섰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내 학교의 학생들에게 개인 위생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사진은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일간경기DB)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내 학교의 학생들에게 개인 위생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사진은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일간경기DB)

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내 학교의 학생들에게 개인위생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총 936개 학교의 35만여 명 학생들이다.

지원 품목은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알콜 티슈다.

보건용 마스크는 70만장을 확보해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손소독제 및 알콜 티슈는 개인 위생관리를 위해 각각 57만개와 39만개를 구입해 이달 말까지 학생들에게 1인 1세트 배부한다.

서상교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환절기가 찾아와 독감 등 다른 감염병과 더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학교 내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신속히 대응해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내 방역소독 및 방역물품 구입 등으로 47억 상당의 예산과 마스크·체온계·열화상카메라 등으로 99억 상당의 방역물품을 단위학교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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