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알리지 않아 측근이나 지인 등도 전혀 몰라

유정복(국민의힘 인천 남동갑 당협위원장) 전 인천시장이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장인상에 대한 소회를 내비쳤다.
유정복(국민의힘 인천 남동갑 당협위원장) 전 인천시장이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장인상에 대한 소회를 내비쳤다.

유정복(국민의힘 인천 남동갑 당협위원장) 전 인천시장이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장인상에 대한 소회를 내비쳤다.

페이스북에 유 전 시장은 “장인께서 지난 12일 소천하셨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가족끼리 장례를 치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 전 시장은 “지인들에게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유 전 시장의 한 관계자는 “장인상 소식을 전혀 몰랐다”며 “부고를 내지 않겠다는 뜻이 워낙 강해 측근들도 거의 몰랐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유 전 시장의 부인의 고향은 충남 홍성으로 빈소는 대전 서구에 차려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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