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서 유턴한 60대 운전자를 마구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평택경찰서는 9일 평택시 내 차로에서 유턴한 60대 운전자를 마구 폭행한 30대 남성을 입건했다 (사진=평택경찰서)
평택경찰서는 9일 평택시 내 차로에서 유턴한 60대 운전자를 마구 폭행한 30대 남성을 입건했다 (사진=평택경찰서)

 

평택경찰서는 10월 9일 오전 11시 42분께 평택시 팽성읍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60대 남성을 마구 폭행한 3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남성은 도로를 운전하는 중 맞은편 차로에서 주행하던 60대 남성이 유턴하자 "사고가 날뻔했다"며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 접수된 사안으로 피해자 조사는 마쳤다"며 "가해자에 대한 조사도 곧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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