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순 의장.
                                               신명순 의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이 10월6일 안산시의회에서 개최된 경기도중부권9개시의회의장협의회(안양·부천·안산·시흥·김포·광명·군포·의왕·과천) 제108차 정례회의에서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새로이 협의회를 이끌게 된 신 의장은 “전반기 중부권의장협의회를 훌륭하게 견인해 오신 안산시의회 김동규 전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막중한 임무를 맡겨 주신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의회간 지속적인 정책공유로 중부권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써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 중부권의장협의회는 중부권역 의회를 대변해 광역단체와의 정책 협의는 물론 최근 지방자치법 개정 요구 등 공동현안에 대한 정부정책 반영을 위해 연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신 의장은 이날 공군회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최고의장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해 지난 2007년 제정한 이번 시상은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에게 수여돼 왔는데, 민간이 주관하는 지방의회 평가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신 의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신속한 대응, 대 집행부 업무개선, 원활한 원 구성 및 협치 선도 등 각종 전문능력과 자기계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도시 내 공원과 유수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각종 편의시설 설치와 신도시 대중교통체계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도 함께 받았다.

신 의장은 제6대 시의회에서는 김포시 최초의 여성 부의장을, 제7대 시의회에서는 김포시 최초의 여성의장이자 전・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3선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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