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27개 시⋅군 27건 사업 예비심사

경기도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퍼스트(First)’ 본선에 진출할 11개 시군을 선정했다.

경기도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퍼스트(First)’ 본선에 진출할 11개 시군을 선정했다. 도는 본 심사를 통해 시·군에서 제안한 우수 정책에 대해 최대 100억원까지, 모두 11개 정책에 600억원 규모의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하게 된다. (사진=일간경기DB)
경기도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퍼스트(First)’ 본선에 진출할 11개 시군을 선정했다. 도는 본 심사를 통해 시·군에서 제안한 우수 정책에 대해 최대 100억원까지, 모두 11개 정책에 600억원 규모의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하게 된다. (사진=일간경기DB)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는 경기도지사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경쟁을 통해 결정하는 사업이다.

시군과 소통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에 예산을 집중하기 위해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도는 본 심사를 통해 시·군에서 제안한 우수 정책에 대해 최대 100억원까지, 모두 11개 정책에 600억원 규모의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하게 된다. 

도는 지난달 24~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예비심사를 진행, 접수된 27건의 사업 중 대규모사업 최고 100억원, 일반사업 최고 6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주인공을 가리는 본 심사에 진출할 대규모사업 4건과 일반규모사업 7건을 선정했다. 

본선 진출 11개 사업 중 대규모사업 4개는 화성시의 청소년과 도민의 힐링이음터 경기 서해랑 궁평 유스호스텔 조성, 파주시의 사람과 자연이 예술로 이어지는 ‘경기 수변생태공원 재생사업’, 하남시의 공유와 나눔 생활애(愛)·소(疏)·시(始)(SOC)경기, 안성시의 과거를 건너 미래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공도 시민청 in 경기’ 조성사업이다.

일반규모 사업은 수원 화성이 품은 경기한옥마을 조성 사업, 안양시의 경기 밤도깨비 안심셔틀 도시 조성, 평택시의 ‘경기 에코-브릿지 파크(ECO-Bridge PARK)@평택’ 조성사업, 의정부시의 모두가 꿈꾸는 공정한 세상 추동근린공원 무장애 행복길 조성사업, 군포시의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 ‘희망통 돌봄센터' 모두가 누리는 차별없는 생활건강 ‘경기 모두누리짐’, 이천시의 땅으로 치유하는 경기 마음건강 케어팜 사업이다. 

심사는 이달 말 열릴 예정으로 경기도는 사업의 적정성 및 참신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지역 연계성 및 협력도, 조기성과 도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주민 수혜도 등 6개 항목을 평가한 후 예비심사 점수와 본 심사 점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결정하고 시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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