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한가위 고구마 캐느라 바쁘다 바뻐 이미지 슬라이드 작동버튼 자동넘김(5초) 자동넘김(3초) 정지 긴 추석연휴의 막바지, 안성시 고삼면 한 농가는 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다. 일손 귀한 요즘 자식들이 거들어 주니 좋고 돌아갈 때 손에 들려보낼 게 있으니 더 좋다. 바쁜 할머니 곁에 일손이라도 도우려는 듯 장난감 삽과 갈퀴를 든 손자의 모습이 못내 예뻐 할머니 얼굴엔 가을을 닮은 넉넉한 미소가 가득이다. (사진=김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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