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6억원 확보
무형문화재 교육관 건립

포천시가 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 확보하면서 수해복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포천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포천시는 이 교부세를 수해복구와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건립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사진=포천시)
포천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포천시는 이 교부세를 수해복구와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건립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사진=포천시)

 

포천시는 9월 2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호우피해 항구복구에 4억원,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관 건립에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로써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계속된 호우로 인한 시설을 복구하는데 힘을 받게 됐다. 

또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에도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포천 메나리' '포천 풀피리' '오가리 가농농악' 등 무형문화재 보전과 계승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호우 피해 복구에 필요한 시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피해시설 복구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무형문화재 보존을 위한 전수교육관 마무리 건립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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