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 국제교류원 글로벌어학센터가 28일 추석을 맞이해 ‘외국인 유학생 추석맞이’ 행사를 가졌다.

부천대학교 국제교류원 글로벌어학센터가 28일 추석을 맞이해 타국에서 쓸쓸하게 명절 연휴를 보내야 하는 유학생들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추석맞이’ 행사를 가졌다. 
부천대학교 국제교류원 글로벌어학센터가 9월28일 추석을 앞두고 타국에서 쓸쓸하게 명절 연휴를 보내야 하는 유학생들을 위해 기숙사인 국제관에 거주하고 있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과 등의 추석음식을 전달하는 ‘외국인 유학생 추석맞이’ 행사를 가졌다. 선물을 전달받고 활짝 웃는 유학생. (사진=부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추석맞이’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타국에서 쓸쓸하게 명절 연휴를 보내야 하는 유학생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숙사인 국제관에 거주하고 있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과 등의 추석음식이 전달됐다.

부천대 국제관에는 일본·이집트·우즈베키스탄·캄보디아 등 9개 나라 출신의 외국인 유학생이 거주하고 있다.

국제교류원 김모란 원장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타국에서 홀로 있는 유학생들을 위해 우리나라 전통과자를 준비했다"며 "유학생들이 혼자가 아니라 부천대학교라는 가족이 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대학교 국제교류원에는 학위과정 및 한국어정규과정 유학생 350여 명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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