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이틀 앞둔 9월29일 수원지동 재래시장은 추석장을 보기위해 나온 시민들로 모처럼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부침전 6개 1만원, 깐밤 20알 1만원, 송편 20개 남짓이 1만원..훌쩍 뛴 값에 서민들의 얇은 지갑이 망설임 끝에 열리곤 한다. 그래도 오랫만에 북적이는 인파에 상인들의 손길은 분주하기만 하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