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민 사회봉사 부문 공로 대상
청소년·대학생에 장학금 전달
마스크 기부 등 꾸준한 선행
일간경기 문기주(56) 회장이 국회출입기자클럽·한국언론연합회가 주최한 '2020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에서 대민 사회봉사 부문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9월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 사회발전 대상은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경영혁신과 일자리 창출, 불우이웃 돕기와 시설기부, 학자금 지원 등 국가와 사회발전에 모범이 되는 지역 인재들을 발굴해 오고 있다.
문 회장은 그동안 지역의 대학생 새내기들에 분기별로 장학금을 지급해 배움의 길을 계속 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직업과진로를체험하는공동체’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매년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바람직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코로나19 사태 초기 마스크 품절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5000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문기주 회장은 "봉사는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실천할 수 있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되듯이, 내가 먼저 이웃 사랑을 실천하다보면 또다른 봉사자들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더 밝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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