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변화 위해 시대전환 견인할 청년위원회가 돼야"

신정현(민주당·고양3) 경기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정현 경기도의원이 27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신정현 경기도의원이 27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신 의원은 9월2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개의 콜 프로그램을 보며 일하던 만 31살의 대리운전 기사가 이제는 더 많은 청년들의 삶을 바꾸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사회경제적 불평등과 인구감소, 코로나19등 우리세대가 마주하지 못한 시대 위기와 그로 인해 약자화된 이들이 더 먼저 위태로워지는 안타까운 현실을 실감하며 이에 과감한 변화를 위해 시대전환을 견인할 청년위원회가 필요하고 그 변화의 밑거름을 청년위원회가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년 집권을 위한 청년 내각 구성’을 주요공약으로 내건 신 의원은 “그동안 우리사회에서 심각한 문제였지만, 정치적으로 쟁점화되지 못했던 문제들을 다시금 정치적으로 쟁점화하고 풀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 의원은 “시·도당 청년위원회를 강화하기 위해 연구 및 모임을 지원하고, 청년 정치인 1000명 양성을 위해 청년의 의무할당제를 넘어 ‘청년경선보장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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