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재단 ‘랜선국악당’ 열 번째 무대 ‘도자기의 비밀’

9월29일 여주세종문화재단이 ‘랜선국악당’의 열 번째 무대인 ‘도자기의 비밀’을 네이버TV 여주세종문화재단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배우의 연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음악극 ‘도자기의 비밀’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견된 5개의 구멍이 뜷린 도자기의 정체를 찾는 내용으로 일반인들에겐 다소 낯선 악기 ‘훈’을 소재로 한다. (사진=여주세종문화재단)
배우의 연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음악극 ‘도자기의 비밀’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견된 5개의 구멍이 뜷린 도자기의 정체를 찾는 내용으로 일반인들에겐 다소 낯선 악기 ‘훈’을 소재로 한다. (사진=여주세종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여주시의 홍보와 시민들에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의 목적으로 계획됐다.

배우의 연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음악극 ‘도자기의 비밀’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견된 5개의 구멍이 뜷린 도자기의 정체를 찾는 내용으로 일반인들에겐 다소 낯선 악기 ‘훈’을 소재로 한다.

흙으로 구워 만든 도자기 관악기 ‘훈’은 고려 예종 때 중국에서 건너온 악기로 악기 연주법, 제작법 등이 기록으로 남아있지 않았으나 음악과 공예를 통한 창작활동 실현단체 ‘공간서리서리’의 복원, 개량에 의해 ‘송훈’이라는 악기로 재탄생 됐다.

재탄생한 ‘송훈’은 무대 위에 전시되며 조선의 도예가 심당길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과 함께 장애인 사물놀이 ‘땀띠’의 연주가 더해져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을 포함한 여주세종문화재단의 공연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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