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 사적 골프 모임 참석
도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문책·공직기강 확립할 것"

골프장 여성 캐디 강체추행 혐의로 수사 중인 경기도 소속 5급 공무원이 직위해제 됐다.

경기도는 25일 방역지침을 어기고 공직기강을 심각하게 훼손한 A 팀장을 직위해제 조치한다고 밝혔다. A 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이었던 지난 9월13일 강원도 홍천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 도중 여성 캐디의 신체를 접촉해 수사기관으로부터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사진=일간경기DB)
경기도는 25일 방역지침을 어기고 공직기강을 심각하게 훼손한 A 팀장을 직위해제 조치한다고 밝혔다. A 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이었던 지난 9월13일 강원도 홍천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 도중 여성 캐디의 신체를 접촉해 수사기관으로부터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사진=일간경기DB)

경기도는 25일 방역지침을 어기고 공직기강을 심각하게 훼손한 A 팀장을 직위해제 조치한다고 밝혔다. 

A 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이었던 지난 9월13일 강원도 홍천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 도중 여성 캐디의 신체를 접촉해 수사기관으로부터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방역을 위해 국민 모두가 희생하는 상황에서  모범이 돼할 공무원이 해서는 안 될 일을 한 것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비위행위”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문책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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