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75% "경기지역화폐 지역경제에 도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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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75% "경기지역화폐 지역경제에 도움 된다"
  • 김인창 기자
  • 승인 2020.09.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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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 83%, 사용경험도 65% 3배 이상 '껑충'
사용자 85% 다시 사용할 것" 고객 충성도 높아

경기지역화폐 효용성 논쟁이 정쟁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역화폐가 골목경제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도민들의 긍정적 반응을 제시하고 나섰다.

경기도가 지난 9월19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5%가 경기지역화폐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증가 및 그에 따른 생산 유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된다’고 응답했다. (그래프=경기도)
경기도가 지난 9월19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5%가 경기지역화폐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증가 및 그에 따른 생산 유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된다’고 응답했다. (그래프=경기도)

이는 경제적 효과에 의문을 제기한 조세연의 보고서와는 달리 도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경기지역화폐의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는 상당히 높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경기도가 지난 9월19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5%가 경기지역화폐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증가 및 그에 따른 생산 유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된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조사 결과(63%)에 비해 무려 12%p 상승한 수치로 경기도민 네 명 중 세 명이 경기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되고 있다’고 평가한 것이다.

특히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 가운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도민이 84%로 집계돼 실제 사용경험이 있는 도민일수록 지역화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지역화폐’의 인지도에 대한 물음에는 응답자 83%가 ‘알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65%는 ‘사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조사한 19%에 비해 무려 3배 이상 상승한 수치로, 경기지역화폐가 갈수록 도민생활 속에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반영했다.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 85%가 ‘향후에도 사용하겠다’고 응답해 경기지역화폐의 고객 충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미사용자들 가운데 ‘사용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 또한 63%로 집계돼 경기지역화폐가 앞으로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김재용 경기도 정책공약수석은 “실제 민생경제 현장의 일선에 있는 도민들은 경기지역화폐의 효용성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여론조사 결과”라며 “이번 추석을 맞아 경기도가 지원하는 소비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25%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도민들이 경기지역화폐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혜택도 누리고, 코로나19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도 힘도 불어넣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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