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임시회 폐회

수원시의회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5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수원시의회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5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총 28건의 주요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5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총 28건의 주요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사진=수원시의회)

 

이번 임시회는 지난 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의 안건심사가 진행됐다. 

또한 회기 마지막 날인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18건, 규정안 1건, 동의안 4건, 건의안 1건, 계획안 1건, 선임안 1건, 의견청취안 2건 등 총 28건의 주요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 중에는 ‘수원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  ‘수원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등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임시회를 마친 조석환 의장은 “지금 이 시간에도 여러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의료진과 공직자분들, 그리고 어려움 속에서도 협조해주시는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추석 명절이 코로나19 재확산의 분수령이 되지 않도록 그 어느 때보다 개인방역 수칙 준수에 힘써 보다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355회 수원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