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음주운전 단속
18일 하루 간 47명 적발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경감 이후 다시 맞는 불금인 9월 18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올해 음주사고가 증가한 것과 관련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지방청 주관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9월 18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올해 음주사고가 증가한 것과 관련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지방청 주관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결과 총 47명이 단속됐으며, 그 중 정지 수치자는 21명, 취소 수치자는 23명이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9월 18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올해 음주사고가 증가한 것과 관련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지방청 주관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결과 총 47명이 단속됐으며, 그 중 정지 수치자는 21명, 취소 수치자는 23명이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이번 일제 음주운전 단속에는 교통경찰과 교통기동대, 지방청 싸이카요원 등 204명이 투입됐으며, 유흥가 주변 등 음주운전 용이·취약지점 등 63개소에서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활용했다.

단속결과 총 47명이 단속됐으며, 그 중 정지 수치자는 21명, 취소 수치자는 23명이었다. 

특히 이날 수원시 중부대로에서는 음주단속을 하고 있는 경찰을 보고 골목에 차량을 정차후 하차해 도주하려는 40대 운전자를 붙잡았다. 이 운전자는 음주측정 결과 취소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광명시 오리로에서도 음주단속 중인 경찰을 보고 골목으로 차량을 몰고 도주한 40대 남성을 추격 끝에 붙잡아 음주측정을 했다. 이 남성도 정지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매주 2회씩 지방청 주관으로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으며, 주말에도 유원지·유흥가 등 음주운전 취약지점에서 주·야간 일제 단속을 하고, 각 경찰서에서도 매일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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