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7일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6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기아차 관련 총 확진자수는 모두 1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17일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6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기아차 관련 총 확진자수는 모두 1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사진=광명시)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 관련 17일까지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명시는 17일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6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기아차 관련 총 확진자수는 모두 1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기아차 소하리공장에 근무하는 용인거주 근로자와 그 가족이 확진판정을 받자 공장근로자 중 밀접접촉자 40명을 격리 시킨데 이어 전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수조사결과 같은 부서 동료 6명이 새롭게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기아차의 확진자는 용인시 4명, 수원시 권선구 2명, 장안구 1명, 시흥시 2명, 서울 동작구 1명, 광명시 2명이다.

현재 기아차 소하리공장은 이틀째 가동 중단 중이며 경기도 역학조사지원단에서 현장을 정밀 역학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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