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개성공단 기업들 선행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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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개성공단 기업들 선행 '눈길'
  • 김인창 기자
  • 승인 2020.09.11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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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사회공헌 캠페인 ‘앞장’ 
10월 마스크 판매 수익금 어려운 이웃에 기부예정

2004년 시범단지 15개 기업으로 시작한 개성공단은 2015년 말 현재 125개 기업이 입주할 정도로 많은 기업의 관심을 끌었다. 개성공단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남북을 잇는 평화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2016년 2월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거듭된 도발에 대응해 정부는 개성공단 전면 중단을 결정했다. 개성공단 사업중단으로 운전석 유리창을 제외하고 차량 전체를 짐으로 뒤덮어 쫓기듯 돌아온 지 벌써 4년 6개월이 지났다. 무너진 사업을 일으키기에는 짧은 시간이 아니었다.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은 오는 10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면 마스크 판매를 기획하고 있다. 사회 공헌 차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판매 수익금 전액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이 지난 1월에 ‘개성공단 기업인 취약계층 지원 물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은 오는 10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면 마스크 판매를 기획하고 있다. 사회 공헌 차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판매 수익금 전액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이 지난 1월에 ‘개성공단 기업인 취약계층 지원 물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의 창궐로 개성공단 입주기업은 그 어느 때보다 가슴 타는 여름을 보내야 했다.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조합장 이희건, 이하 조합)은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사회 공헌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어 국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은 오는 10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면 마스크 판매를 기획하고 있다. 사회 공헌 차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판매 수익금 전액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희건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 특히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사회 공헌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파주 개성공단 복합 물류단지의 조속한 조성 요청 등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은 경기도 소재 개성공단 입주기업 41개사가 모여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인한 피해 보상과 경영위기 극복 등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2015년 9월, 킨텍스 제2전시장에 개성공단 입주기업 생산품 판매를 위한 ‘개성공단 평화누리 명품관’ 개관을 시작으로, 중국 B2B 거래 플랫폼 ‘알리바바’와 업무 협약, 강원도 산불피해 구호물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후 본격적인 경기도 내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2018년 경기도주식회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국내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에 입주기업 생산제품 판매를 위한 기획전 운영, 홍보영상 제작 등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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