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경호(민주당·가평) 부위원장은 지난 3월30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 들어온 ‘과속 방지턱 설치 요청’ 민원을 해결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경호(민주당·가평) 부위원장은 지난 3월30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 들어온 ‘과속 방지턱 설치 요청’ 민원을 해결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경호(민주당·가평) 부위원장은 지난 3월30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 들어온 ‘과속 방지턱 설치 요청’ 민원을 해결했다.

민원을 접수한 A 씨에 따르면 “이 도로는 지방도 391호선(가평군 청평면 호명리 486, 관음사 일원)으로 여름철에는 특히 차량 통행이 많은 곳으로 과속으로 인한 사고 위험에 노출돼 주민들이 항상 불안해하고 있어 여러번 민원을 제기했으나, 과속방지턱이 설치되지 않고 있어 가평상담소를 찾아왔다”고 말했다.

과속방지턱은 일정 도로 구간에서 통행 차량의 과속 주행을 방지하고, 보행자 공간 확보 및 도로 경관 개선, 노상 주차 억제와 같은 부수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과속방지턱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김경호 의원과 장기원 상담관은 현장 확인해 과속방지턱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전달했다.

경기건설본부 북부 도로과는 7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통해 가평경찰서와 협의 중임을 알렸고 2020년 상반기 남양주, 포천, 가평 국지도 및 지방도 도로정비공사로 △호명리 산 142-20 과속방지턱(3.6m×7m), 표지판 2개소 △호명리 산 140-3 관음사 입구 과속방지턱(3.6m×7m), 표지판 2개소 △호명리 산 136-2 과속방지턱(3.6m×9m), 표지판 2개소를 설치 완료했다고 8일 전했다.

이와관련 김경호 도의원은 “요즘 과속방지턱으로 인한 문제가 많으나 주변 교통흐름과 규격에 맞는 과속방지턱을 설치한다면 운전자 및 주민 모두 불편이 없는 과속방지턱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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