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대표 "가평군 발전위해 노력할 것"

국내 최고의 고급석으로 각종 기념비와 조경석, 토목석 등을 생산하고 있는 유창산업(주) 이승호 대표이사와 백연기 이사가 10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지난 수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 

국내 최고의 고급석으로 각종 기념비와 조경석, 토목석 등을 생산하고 있는 유창산업(주) 이승호(사진 오른쪽) 대표이사와 백연기(사진 왼쪽) 이사가 10일 김성기 가평군수에게 지난 수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신영수 기자)
국내 최고의 고급석으로 각종 기념비와 조경석, 토목석 등을 생산하고 있는 유창산업(주) 이승호(사진 오른쪽) 대표이사와 백연기(사진 왼쪽) 이사가 10일 김성기 가평군수에게 지난 수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신영수 기자)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김성기 가평군수는 "올해 들어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에도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뻗혀주는 기업들로 인해 수해를 입고 깊은 시름에 잠긴 수재민들에게 커다란 도움이되고있다"며 군민을 대신해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디.

가평군 조종면 신상리에 소재한 유창산업은 원석을 개발해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건축 자재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성금기탁 후 김군수에게 "앞으로 기회가 있으면 가평군 발전을 위해 지역기업으로써 한몫을 하고 싶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소라도 힘이 돼 줄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박인택 도시과장이 배석해 "유창산업이 평소에도 군정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이 기업이 원석 가공공장을 확장, 지역사회의 일자리 확충에 많은 기여가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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