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해제 앞두고 양성 판정

                                     이재현 서구청장.
                                     이재현 서구청장.

2일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이재현 서구청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 지자체장으로 처음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난 8월20일 주민 간담회에 참석했다 확진자인 서구청 소속 공무원과 접촉해 자가격리를 해왔다.

이 구청장은 자가격리전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이날 2차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 일로 서구청은 잠깐 폐쇄됐다가 업무가 재개되고 관련부서 직원들은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서구 공무원 관련 확진자는 이 구청장을 포함해 1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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