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1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8월2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캠페인에 나섰다. 

의정부시 의정부1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8월2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캠페인에 나섰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의정부1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8월2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캠페인에 나섰다. (사진=의정부시)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의정부역사와 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의무착용에 대한 홍보와 함께 마스크를 배부했다.

의정부 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2018년 12월17일 개소해 10명의 지킴이들이 평일 오전 8시부터 24시까지 2개조로 나누어 마을을 순찰하며 여성안심귀가서비스, 택배보관서비스, 공구대여, 간단 집수리 등 크고 작은 마을의 불편사항을 직접 처리하거나 연계해 처리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정부긴급재난지원금 신청시기에는 콜센터에 투입돼 하루 일 평균 1500여 건의 상담전화를 응대하는 등 코로나 19 대응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킴이들은 이 날 캠페인 이후에도 무단 투기 쓰레기 근절을 위한 계도 활동과 관할지역인 의정부1동 취약가구에 태풍 ‘바비’로 인한 피해가 없는지 순찰하는 등 살기 좋고 행복한 의정부1동을 만들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지킴이들은 “더운 날씨 속에서 순찰 및 외부활동에 힘이 들지만, 행복마을관리소 활동을 응원해 주시는 주민 여러분을 생각하며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권영일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요즘, 행복마을관리소의 활동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다각화 하고,  지역특색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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