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캐나다 대사도 메시지 보내

가평군은 캐나다의 상원의원인 연아마틴이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군과 군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성원 성명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지난주, 한-가의원연맹 캐나다측 의장을 맡고 있고 캐나다군 한국전참전용사회 총재인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성명서에서 전 세계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때 11일간 7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희생되신 분들에게 진심어린 애도를 표하고 재산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특히 엎친데 덮친격으로 어려움을 격고있는 시기에 김성기 군수를 구심점으로 공무원, 자원봉사자, 군민들이 일심 단결해 단기간에 피해복구를 이루어낸데 대해 감사와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국계 캐나다인인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캐나다 한국교민들의 권익신장과 양국간 우호증진에 노력해왔다.

특히 가평전투에 참가한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명예심고취를 위해 가평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오고 있다.

군도 지난 2019년 벤쿠버와 위니펙에 세운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비에 가평석을 지원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연아마틴 상원의원 성명서는 지난 23일 도착했으며, 앞서 11일에는 마이클 대나허 주한캐나다 대사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는 메시지를 가평군수에게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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