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집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코로나19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이 작성한 글쓰기 내용을 온라인 밴드에 업로드해 담당강사의 피드백을 통해 글쓰기 습관을 들이고 재미를 느끼게 하는 ‘나의 첫 글쓰기’와 성인들이 하루 지정된 분량의 단편문학 내용을 노트에 필사한 후 떠오른 단상을 온라인 밴드에 등록, 책읽기 재미를 느끼게 하는 ‘단편문학필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달 말 종료 예정인 ‘독후감상문 공모전’은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9월 25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이밖에도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스마트도서관 보물찾기’ ‘안녕, 코로나 블루 힐링 문구를 전해요’ ‘마음나누기 삼행시 짓기(사랑해, 칭찬해, 고마워)’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독서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독서문화 행사가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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