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대표기업으로 역할 책임 다할 것"

고양시는 25일 CJ라이브시티에서 고양시 소외계층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KFAD 마스크 3만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KFAD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경기북부사랑의 열매를 통해 고양시 관내 장애인과 여성 사회복지시설 80여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달식은 개최하지 않았다.

나눔에 참여한 ㈜CJ라이브시티 김천수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최근 지역집단감염 등 취약계층이 시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감염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고양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맡은 바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의 손길에 힘입어 고양시에서도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라이브시티는 경기도, 고양시, 고양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파크로, 국내 최초 최첨단 아레나 공연장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문화사업의 랜드마크를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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