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는 25일 서울 도봉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용우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이날 방학 노인복지관과 도봉 노인복지관을 방문하고 기록적인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쌀과 라면·휴지 등 200여 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들을 위로·격려했다.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는 지난주에도 심각한 수해를 입은 경기 이천시와 연천군을 찾아 나눔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용우 본부장은 “우리 코레일의 나눔 활동이 긴 장마 끝에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더욱 힘들게 생활하시는 독거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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