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지난해 진행한 '초미세먼지 관리사 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 프로그램이 환경부가 지정하는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수원시가 지난해 진행한 '초미세먼지 관리사 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 프로그램이 환경부가 지정하는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사진=수원시)
수원시가 지난해 진행한 '초미세먼지 관리사 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 프로그램이 환경부가 지정하는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사진=수원시)

‘초미세먼지 관리사 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은 교육 목적인 미세먼지 저감·피해 예방 등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아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수원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어린이집 등) 이용자인 4~7세 영유아, 시설 관리자(교사·조리원 등)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응 요령 등을 알려주는 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의 어린이집 278개소, 영유아 2392명, 시설관리자 847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수원시에서 양성한 ‘초미세먼지 관리사’가 직접 진행해 전문성을 높인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육내용은 미세먼지 발생원인, 미세먼지의 위험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방법, 농도별 미세먼지 대응 방법, 시설 내 미세먼지 측정·관리 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수상으로 수원시의 초미세머지 교육은 2023년 7월까지 3년 동안 프로그램 인증을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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