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광화문집회 참석자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거주하는 A(70대), 부천 상동에 거주하는 B(50대),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에 거주하는 C(70대)씨 등 3명이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발열, 호흡곤란 등 증상이 발현돼 전날 부천시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통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파악중이다. 

B씨는 부천 196번째 확진자인 D(50)씨의 가족으로 지난 23일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 전날 부천시 선별진료소 검체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B씨와 D씨도 현재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무증상자인 C씨는 지난 15일 광화문집회 참석자로 지난 23일 발열, 기침, 가래 등으로 증상이 발현돼 전날 부천시선별진료소 검체 검사를 통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1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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