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수출바우처사업  3차 참여기업 59개사 선정

인천 중기청에서 수출 중소기업이 코로나19를 극복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수출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의 빠른 위기극복과 대체 수출시장 발굴을 돕기 위해 상반기 1차, 2차에 이어 3차 수출바우처사업에 참여 할 기업 59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기업은 전년도 순수 내수기업부터 500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지급받게 된다.

지급된 바우처로 국가별 수출전략조사, 디자인, 홍보, 해외규격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 걸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기업의 필요에 맞게 활용 할 수 있다.

2019년에 이 사업을 활용해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한 ㈜뷰티넷코리아는 신규바이어 발굴과 수출국가 다변화로 수출이 전년대비 207% 신장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인천중기청은 추경예산으로 이번 3차 선정에 이어 4차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2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적인 문의는 인천중소벤처기업청(032-450-1135)에 문의하면 된다.

손후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다”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인천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수출액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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