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강화

성남시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교통안전 대책을 강화한다. 

성남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경고시스템(DFS:Driver Feedback System)을 설치해 과속측정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경고시스템(DFS:Driver Feedback System)을 설치해 과속측정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경고시스템(DFS:Driver Feedback System)을 설치해 과속측정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를 방지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교통안전 강화 대책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을 통과하는 운행차량의 속도를 모니터에 표시해 과속주행을 방지한다.

시는 차량의 속도 및 통과 대수를 모니터링하고 축적된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과속방지턱, 무인 카메라 등의 속도 제한 장치를 추가 설치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설치 지역은 20개소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일어난 구간으로 선정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에서 설치 주관하며, 사업비는 산업통산지원부가 지원하는 정부R&D 연구 과제비로 전액 충당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주행을 방지하고 어린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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