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김정택(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 의원이 지난 20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어울림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대한 청원’ 소개의원으로써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산시의회 김정택(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 의원이 지난 20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어울림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대한 청원’ 소개의원으로써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김정택(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 의원이 지난 20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어울림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대한 청원’ 소개의원으로써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안산시의회)

이날 간담회는 청원을 제기한 지역 주민들과 안산시 관계 부서인 농업정책과 및 공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로 간의 입장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김정택 의원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견과 함께하는 현대인들의 여가생활의 패턴 변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반려동물 시장의 급성장 등 사회적 분위기가 점점 변화하고 있다는 점과 사람 및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동물복지 환경 조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사실 등이 재확인되었다. 

또 현재 안산시 단원구에는 성곡동 반려견 놀이터가 조성된 만큼, 상록구에도 반려견 놀이터가 조성되어 이용객들의 지리적 불편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김정택 의원은 “반려견 놀이터는 일반공원과 공간이 분리돼 반려견 목줄, 배설물에 대한 민원과 안전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면서도 “반려견 놀이터 조성 문제는 청원인을 비롯한 애견인들이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동행정복지센터 측과 적극적인 이해와 설득의 노력을 기울이는 등의 지역에서의 소통과 공론화 과정을 통해 이용자와 비이용자의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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