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예정대로 진행

동두천시는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으로 대순진리회와 협의 끝에 동두천 제생병원 재착공식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동두천시는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으로 대순진리회와 협의 끝에 동두천 제생병원 재착공식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는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으로 대순진리회와 협의 끝에 동두천 제생병원 재착공식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사진=동두천시)

 

 
대순진리회는 지난 14일 동두천시를 방문하고 오는 25일 동두천 제생병원 공사 재착공식을 갖는다고 밝혔으나 코로나19 대유행 조짐이 보임에 따라 시는 대순진리회와 협의를 통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재착공식 행사를 잠정 연기,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에 힘을 보태기로 결정했다.

동두천 제생병원 공사는 재착공식 연기와는 별개로 예정대로 진행하며,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해소되면, 재착공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 제생병원 공사 재착공식이 연기되어 안타깝지만,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한 결정으로, 동두천시민의 동두천 제생병원 개원에 대한 열망 또한 잊지 않고, 공사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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